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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건각들, 대청호반길을 즐기다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성료

  • 웹출고시간2010.09.26 15:05: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8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제8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마니아와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6일 문의 대청호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원군체육회와 청주문화방송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km)와 하프코스(21.0975km), 단축코스(10㎞), 건강코스(5㎞)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전국에서 신청한 7천23여 명의 건각들과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풍광과 청명한 가을을 만끽하며 자신이 선택한 코스를 힘차게 달렸다.

문의대교를 돌아오는 건강코스는 선수 4천여 명과 가족이 달렸고, 청남대 인근을 돌아오는 10㎞와 하프코스, 청남대 본관 앞을 돌아 가덕 청룡리, 남일 고은4리를 경유하는 풀코스에는 마라톤 마니아 3천여 명과 가족들이 함께했다.

코스마다에는 그동안 가꾼 코스모스와 칸나 등 갖가지 가을 꽃 들이 향기를 뿜어내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한층 고조시켰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을 위해 중식으로 국수를 제공했고 청원생명쌀로 만든 김밥을 시식했으며, 대청호반은 물론 문의문화재단지를 무료 관람하고 청남대 등도 둘러보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고령자로 참가한 고수영(남,78)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힘이 들어 움직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매일매일 꾸준히 걷거나 가볍게 달리기를 한다면 건강을 지키고 체력을 다지는 효과가 크다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대회에 앞서 치러진 최다참가 단체상은 1위가 구리마라톤클럽, 2위는 KT충북본부, 3위는 대전마라톤 클럽이 차지했으며 다복상은 민정재유 가족, 이상환 가족, 태준몽짱 등 아홉 가족이 받았다.

풀코스(남) 1위는 서건철, 2위 김광연, 3위 김승환씨가 풀코스(여) 1위는 이정숙, 2위 배정임, 3위 김정옥, 하프코스(남) 1위는 장성연, 2위 김수용, 3위 홍기표, 하프코스(여) 1위는 이경화, 2위 김영희, 3위 정기영, 단축코스는(남) 1위는 여흥구, 2위 박명준, 3위 김대연, 단축코스는(여) 1위는 여종선, 2위 강미선, 3위 김양란씨가 차지했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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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