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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23 11:59: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댐 수몰지 무연분묘 위령제에서 우건도 충주시장이 잔을 올리고 있다.

충주시와 충주호 수몰 이주민 단체인 (사)충주호숭조회(회장 곽호종)는 충주댐 수몰지역의 무연분묘에 대한 위령비를 세우고 위령제를 가졌다.

이 위령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살미면 세성리 예비군 훈련장내 무연분묘군에서 우건도 충주시장, 김헌식충주시의회의장,충주호 숭조회원, 이근희 37사단 충주연대장, 한흥섭 2대대장, 예비군지휘관, 인근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충주댐 건설로 수몰돼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의 대다수가 충주지역에 거주함에 따라 이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수몰지역에서 이장되어 30년 가까이 쓸쓸히 잊혀져 있던 무연분묘에 대한 위령비를 세워 후손들에게 조상을 섬기는 민족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다.

지난 1982년 충주댐 건설 당시 충청북도에서 수몰지역 내 1천627기의 무연분묘를 충주 살미면 세성리와 동량면 함암리, 제천 한수면 서창리 등 3곳으로 분산해 이장해 놓았으나 지금까지 특별히 관리가 되지 않자 (사)충주호숭조회에서 시의 지원으로 동량면 함암리와 살미면 세성리 일대 521기의 무연분묘군 위령비를 건립했다.

한편 곽호종 회장은 "위령비 건립을 계기로 앞으로는 무연분묘군에 대해 매년 벌초하고 위령제를 지낼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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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