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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정구팀, 한국실업연맹전서 2관왕

남자일반부 복식 박규희·김용돈 우승

  • 웹출고시간2010.09.12 14:2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청 정구팀이 지난 11일 음성 전천후 경기장 건립을 기념해 개최된 한국실업정구연맹전 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음성군청 정구팀이 한국실업정구연맹전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2010 음성 한국실업정구연맹전 대회가 전국의 20개 실업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음성 전천후 경기장 건립 기념으로 전국의 실업팀이 참가해 7개 종목에서 우승을 다퉜다.

대회 결과 남자 일반부는 단체전 경남 창녕군청이, 여자일반부는 전남도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개인전 복식은 음성군청의 박규희, 김용돈 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일반부 개인전 복식은 전남도청에게 우승 메달이 돌아갔다.

개인전 단식은 대구 달서군청의 이수열 선수와 부산 사하구청 김향진 선수가 차지했다.

또한, 남녀 일반부 개인전 혼합복식은 개인전 혼합복식 부문에서는 김용돈(음성군청), 최승주(옥천군청) 조가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음성군은 남자일반부 개인전 복식 부문과 개인전 혼합복식 부문에서 우승을,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해 음성군민의 자긍심을 높여주었고 음성이 명실상부 정구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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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