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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목표달성 종합 4위 불투명...종합 5위 예상

과감한 투자와 실업팀 창단한 인천 무서운 기세로 종합 3위 등극

  • 웹출고시간2010.09.09 20:03: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역시 투자의 힘은 강했다.

'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충북장애인선수단은 대회 나흘째인 9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37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40개 7만5천135점으로 전날 5위에서 한단계 떨어진 종합 6위를 기록했다.

역시 투자의 힘은 강했다.

'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충북장애인선수단은 대회 나흘째인 9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37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40개 7만5천135점으로 전날 5위에서 한단계 떨어진 종합 6위를 기록했다.

30회 전국장애인체전 나흘째인 9일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각 시도선수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충북이 이날 획득한 메달은 금 9, 은 11, 동 11개. 개최지 이점을 최대한 이용하고 있는 대전은 금 43, 은 42, 동 41개 8만9천748점으로 종합 3위로 껑충 뛰었고, 충남은 금 44, 은 30, 동 37개 6만3천472점으로 전날보다 두단계 오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종합 1위는 경기도(13만9천412점)가, 2위는 서울(11만8천674점)이 각각 유지하고 있고, 3위는 엄청난 뒷심을 발휘한 인천(9만4천938점)이 부산을 제치고 껑충 올라섰다.

충북은 대회마지막날인 10일 예상대로 단체종목에서 메달을 나올 경우 종합 5위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년대회 종합 3위를 거둔 충북은 이번체전에서 한단계 낮춘 4위를 목표로 삼았었다. 인천, 부산 등이 과감한 투자로 인한 실업팀 창단으로 엄청난 견제를 해왔기 때문이다.

이 같은 예상은 대회가 진행되면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충북은 이날 육상과 역도종목에서 4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점수가 높은 단체종목인 축구에서도 선전했다.

육상 여자 원반던지기에 나선 이미옥(재가)은 25.79m를 던져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도 여자 86㎏급의 고은정(청주혜화학교)은 파원리프트종합, 스쿼트, 데드리프트에서 3개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3관왕에 올랐다.

역도 여자 78㎏급의 홍순이(꽃동네학교)는 파워리프트종합에서 176㎏을 들어올려 값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 밖에도 유도 여자 청각의 홍은미(충북도청)와 윤재영(성심학교)이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고 육상 여자 원반던지기F20에서 박태분(부강공고)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박영준·지욱철·장성원으로 구성된 막강 청주시청 사격팀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50m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충북선수단에게 금메달을 선물했다.

/대전=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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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