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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소년올림픽 충북서 정유진 학생 출전

205개국서 임원 포함, 4400여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0.08.17 17:25: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구촌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청소년올림픽'이 지난 14일 싱가포르에서 개막된 가운데 충북 옥천상고 출신의 정유진(18·사진) 양이 농구대표선수로 참가했다.

정 양은 지난 17일 새벽 벌어진 러시아 와의 3대3 길거리 농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한국팀이 24대20으로 승리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미래의 '올림픽 챔프'를 꿈꾸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제1회 싱가포르 청소년올림픽은 오는 26일까지 1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청소년올림픽은 2007년 과테말라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의 주도로 창설된 청소년들을 위한 '미니올림픽'이다.

IOC는 약소 국가에서도 청소년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개최 비용을 3천만달러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그리고 IOC가 새로운 경기장 건립을 금지함에 따라 기존의 18개 경기장을 개보수해 이번 대회를 준비한 싱가포르는 전 세계 205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4천400여명이 참여했다.

14∼18세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하계올림픽과 똑같은 26개 종목에서 201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참가 선수단의 경비를 모두 IOC가 제공하기 때문에 각국 선수단은 경기가 끝나더라도 폐막식까지 시가포르에 체류하며 '문화&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야 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장호성 단국대 총장을 선수단장으로 임명하고 정유진 학생을 비롯해 선수 72명, 임원 30명 등 총 10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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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