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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순조로운 출발 '신바람'

소년체전 첫날 메달 순위 충북 3위·충남 6위 ·대전 7위

  • 웹출고시간2010.08.11 19:00: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날인 11일 오후 대전 한밭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여중부 핀급 8강전에서 대전의 이상아 선수(왼쪽)가 충북의 오현아 선수에게 뒤차기를 시도하고 있다.

충북이 '39회 전국소년체전' 첫날 경기에서 금메달 11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개최지' 대전과 충남은 부진했다.

지난해 종합 4위(금메달 32개)를 차지한 충북은 11일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1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따내 경기, 서울에 이어 메달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충북은 유도에서만 무려 6개의 메달을 수확해 효자 종목의 자존심을 살렸다.

백창민(영신중 3년)은 이날 중원고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45kg급에 출전해 인상 71kg, 용상 91kg,합계 162kg 들어올려 3관왕을 차지해 이번 소년체육대회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정창호(영신중 3년)는 남중부 50kg급에 출전해 인상에서 88kg을 들어 올려 4년 만에 학생부 신기록(86kg)을 갈아치웠고, 용상에서는 110kg을 들어 올려 13년 만에 한국 중학생 기록(107kg)을 갱신했다.

정창호는 합계에서도 197kg으로 한국 중학교 역도 역사를 다시 작성했다.

육상에서도 메달이 쏟아졌다. 노제영(용천초 6년)은 남초부 높이뛰기에서 163cm를 뛰어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최덕영(내토중 3년)은 남중부 창던지기 결승에서 60.34m으로 시상대 가장 맨 위에 올랐다.

신승찬(진천중 3년)은 남중부 포환던지기에서 18.06m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용휘(오창중 3년)은 양궁 중등부 60m에서 340점으로 금빛 과녁을 명중했다.

씨름은 4체급 모두 4강전에 진출했고, 야구 석교초가 강원 일산초를 7대0으로 4회 콜드 승을 거둬 준결승에 올랐다.

대전은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로 메달 순위 7위를 달리고 있고 충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 메달 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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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