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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파리의 연인’ 김정은 같은 여자 없나요?”

  • 웹출고시간2010.07.16 21:47: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 남아공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주장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이상형으로 김정은을 꼽았다.

박지성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꼭 만들어야 해’ 그런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면서 “드라마 ‘파리의 여인’ 김정은 캐릭터 같은 성격을 가졌으면 좋겠다. 키는 크지 않았으면 좋겠고 얼굴은 착해 보이는 인상에 몸매는 너무 마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은 자신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엉덩이”라고 답하며 “아무도 볼 수 없으니까” 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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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