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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9 08:36: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던 충북지역 수출증가세가 지난 1∼2월 불안한 출발을 보이더니 마침내 3월달에는 감소로 돌아섰다.

무역수지도 2월에 흑자 폭이 큰 폭(42.2%)으로 감소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적자로 돌아서며 지난 2005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 도내 무역수지가 적자구조로 전환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수출은 전년 대비 42.2% 증가한 80억5천500만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액을 갈아치우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지난 1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달 보다 9.7% 증가했고, 2월에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6% 감소하며 충북경제의 유일한 버팀목인 수출에 대한 우려감을 확산시켰다.

이어 3월 수출은 6억4천454만달러로 전년 동기 6억5천370만달러보다 1.4% 감소, 수입은 6억7천659만달러로 전년 동기 5억8천148만달러보다 16.4% 늘어나며 마침내 3천200만달러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이처럼 충북수출이 흔들리는 이유는 지난해 수출실적이 좋아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한 것도 있지만, 국제가격 상승하며 원자재(17% 증가), 소비재(40.7%), 자본재(11.6%) 등의 수입액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크게 증
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국 1위라는 충북지역의 폭발적인 수출 증가세가 꺾이고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며 충
북 경제의 중심 축인 수출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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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