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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기청, 녹색제품 개발 기업 15억 지원

그린디자인 사업 모집

  • 웹출고시간2010.07.12 15:38: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충남중소기업청이 저탄소·고효율 녹색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 15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규중)은 저탄소·고효율 녹색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그린디자인 기술개발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제품개발 과정부터 유해물질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를 채용하고, 에너지·자원의 효율화가 가능한 설계기법을 적용, RoHS(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 등 해외 환경규제에 대응하거나, 자원·에너지사용 절감, 온실가스·오염물질배출 저감 등의 친환경 효과가 우수한 녹색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시행 중인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 지원사업' 중 그린팩토리(Green Factory) 촉진 분야의 세부사업으로, 올해는 15억 원 규모로 20개 내외의 중소기업을 시범·지원, 향후 수요를 감안해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저탄소 고효율 생산공정혁신을 지원하는 '제조현장녹색화기술개발사업'과 함께 중소기업 개발제품의 녹색화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중소기업 그린팩토리 촉진을 위한 주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범위는 크게 해외 환경규제 대응 제품개발과 일반 친환경 제품개발 분야로 나눠지며, 기업부설연구소(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다.

해외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제품개발의 경우, 개발제품과 관련된 주요 규제의 내용·대상·기준 등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기술개발 결과물의 규제대응력을 주요 선정요소로 판단한다.

또 일반 친환경 제품개발의 경우, 자원·에너지 절감,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등의 효과에 대한 객관적·정량적 근거가 우수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1년 동안에 과제당 1억 원 한도로 기술개발이 가능한 과제를 자유응모 형태로 공모,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시스템(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 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각 지방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서면평가→대면평가→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중 지원과제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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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