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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문화축제 훈풍…지역관광업계 하이킥

외국인 선수·임원 2천여명 몰려 청주라마다호텔 등 특수

  • 웹출고시간2010.07.08 19:4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대학과 청주시내일원에서 열린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청주지역의 관광업계에 상당한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선수와 임원이 약 2천여명이 참석해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 등 청주 인근의 관광업계가 특수를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10대충청방문의 해 공식행사인 이번 축제는 지난달 30일 시작돼 청주실내체육관 등에서 오는 10일까지 치러진다.

이들 선수단은 조직위원회가 선수촌으로 활용하는 충청대학과 충북대 기숙사, 주변 호텔 등에 묵고 있다.

이에따라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은 지난달 26일 입국한 러시아 선수단을 비롯해 영국, 스웨덴, 스코틀랜드, 캐나다, 아일랜드 등에서 숙소로 사용하면서 오는 10일까지 온돌객실 2~3개를 빼고는 거의 찼다는 것.

태권도문화축제에 참가한 선수단들이 사용하는 객실 수는 4일 기준으로 전체 328개 중 200여 개에 달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73실로 가장 많고 러시아와 캐나다가 각각 20여실, 스코틀랜드와 스웨덴이 10여실, 개인 30여실 등 모두 165여 실과 조직위원회가 40여 객실을 대회 임원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호주와 일본 선수단이 가경동의 백제관광호텔 40여 객실, 이탈리아 선수단 20여명도 가경동의 호텔이프에 머무는 등 이번 축제가 청주 지역의 경기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광버스도 선수단 2천여 명의 입국과 출국에 50여대, 대회기간 8일간 숙소와 경기장간 수송에 1일 20대 이상 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주 등 충북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경제적인 효과도 수십억에 달할 것이다"며 "국제대회를 치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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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