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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송악지구 보상 지연 주민들 집단 반발 움직임

  • 웹출고시간2010.07.06 13:44: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충남 당진군 송악지구 주민이 보상과 관련, 집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송악지구 9개 리 주민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황해청으로 지정고시된 후 주민은 재산권 제한으로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며 일괄 보상키로 한 당초의 약속을 이행할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황해청 내 테크노폴리스 사업자인 한화는 사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밝힘에 따라 주민은 보상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는 속셈이 드러났다며 실력행사에 돌입하겠다는 강경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

한화는 지난 2007년 11월에 자본금 50억 원을 들여 당진군 송악면 일원에 660만㎡ 규모의 첨단 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당진테크노폴리스(한화 65%, 당진군 20%, 산업은행 15%의 지분)를 설립하고 오는 12년까지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다.

현재 실시설계 중인 당진 테크노폴리스사업은 1단계 330만㎡, 2단계 330만㎡ 규모로 환경친화적인 도시, 문화친화적인 도시, 연구·산업·주거·상업 기능을 갖춘 자족적 복합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그러나 애초 발표와는 달리 사업 진척을 보이지 않자 송악지구 주민은 지난해 일괄 보상을 요구했으며 한화와 황해청, 충남도가 이를 수용키로 하고 실시계획이 끝나는 시점에 일괄 보상키로 주민과 합의한 바 있다.

송악지구는 1302만9280㎡의 면적에 1209만여㎡을 개발할 계획으로 1단계 사업은 1년이 늘어난 오는 2013년까지, 오는 2019년(2단계), 2025년(3단계)까지 자동차부품단지를 비롯한 택지와 IT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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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