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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국악관현악단 9일 제58회 정기연주회

'스스로 산 높고, 물 스스로 깊네' 무대 마련

  • 웹출고시간2010.07.05 14:55: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기 연주회가 마련된다.

9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조주우'예술감독의 구성과 '이건석'씨의 지휘로 다양한 전통음악의 선율을 선사한다.

'산자고혜수자심'(山自高兮水自深 산은 스스로 높고, 물은 스스로 깊은데) 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전통음악이 어떻게 전해지고 창작되었는지를 표현하게 된다.

궁중음악 '설화 영산회상'으로 불교사물(목어, 범종, 운판 등)과 독경을 합창과 다시 구성, 원곡의 바탕아래 접목해 들려준다.

현악합주 '비단길'은 인도, 중국, 한국의 대표적인 현악기들과 함께 아름다운 피치카토의 주법으로 선율을 조화 속에서 새로운 멜로디를 재창조한다.

'장풀로'가 특별출연하여 모래를 사람의 손을 이용해 신비로운 그림들을 그려내는 예술장르인 '샌드애니메이션'으로 악단 20주년을 축하하며 전통음악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창단 20주년을 맞아 음악적으로 넓은 뜻과 큰 포부를 갖고 큰 바다에서 항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대양'(大洋)을 연주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의 전통 음악을 좀 더 발전시키고 앞으로 한국음악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한편,

기존의 전통음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는 1층 5,000원, 2층 3,000원으로 천안시 문화공연 홈페이지(http://www.cheonanconcert.com)이나, 문화장터(http://www.asiamunhwa.com)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문화관광과(521-51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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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