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천안 태학산 '야생식물원' 조성

시, 7억 5천만 들여 관목·초화류 등 8만 4천 그루 심어

  • 웹출고시간2010.06.30 14:5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야생식물원 모습

천안의 태학산 자연휴양림에 '야생식물원'이 조성돼 관심을 끌고 있다.

천안시는 총 사업비 7억 5천만 원을 들여 태학산 자연휴양림 내 3만 5,000㎡에 탐방로와 관찰로 시설을 갖춘 야생식물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태학산 야생식물원은 시민의 여가 공간 수요에 맞춰 자연휴양림 기능과 연계한 자연학습장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2007녀부터 식생 조사와 자료수집 등 사전 조사를 거쳐 기반조성공사를 마치고 올 3월부터 야생화 식재를 추진해 왔다.

야생식물원은 관찰데크 462m와 자연석 쌓기 등과 함께 종합안내판 1곳, 소형안내판 8곳을 설치되어 있으며,

철쭉, 소나무숲 생태 관찰, 비비추, 약용식물, 습지식물, 원추리·나리 등 10개 주제별 식물원을 조성했다.

야생식물원에는 관목류인 겹철쭉, 조팝나무, 황매화, 무늬 개나리, 병아리꽃나무 등 36종 4,380 본을 심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초화류인 기린초, 금낭화, 노루오줌, 매발톱, 바위취, 물레나물, 부채꽃 등 119종 7만 9,710본의 다양한 야생화를 심어 소박한 멋을 연출하고 있다.

태학산 자연휴양림에 다양한 종류의 초화류, 관목류 식물이 식재되어 휴양림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와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며, 자연학습의 공간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천안시 풍세면 삼태리 일원에 숲속의 집, 등산로, 정자, 주차장 등 편익시설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태학산(455m)에는 보물 제407호인 '천원 삼태리 마애불'이 있어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