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연기 두레마을 '물 없는 세차' 개발

세차문화에 '회오리' 분다

  • 웹출고시간2010.06.24 15:5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회적기업 (주)두레마을이 이동세차방식의 특장차를 개발하여 '2010년 경기도 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고양시 일산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유망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2010년 경기도 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 사회적기업 (주)두레마을(대표:김영도)의 회오리 세차가 등장했다.

이번에 론칭한 회오리 세차는 (주)두레마을이 개발한 초음파 에어세차로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세차 방식으로, 초음파 에어를 발생시켜 차체에 자극을 주지 않고, 틈새 및 구석구석까지 찌든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여기에 원심력을 강화하여 기존 에어건에 비해 강한 힘을 발생시키도록 개발한 초음파 에어건을 활용하여 단 100ml의 물로 승용차 10대를 세차할 수 있게 되었다.

(주)두레마을은 회오리 세차사업을 위해 기존 출장세차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이동세차방식의 특장차를 개발하여 어디서든지 빠른 시간에 세차를 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 방식은 따로 점포가 필요하지 않아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사용 유지비용이 적게 들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욱이 (주)두레마을은 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 기업으로 관공서 및 일반 기업과의 계약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전개 또한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장애인, 고령자 등도 쉽고 편하게 세차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

(주)두레마을의 김영도 대표는 "회오리 세차를 통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의 사회적 취약계층이 소자본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임을 밝혔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