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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보고회 개최

연기군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 발표

  • 웹출고시간2010.06.23 14:21: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발전 등을 위한 방안을 위한 다양한 주민욕구에 대응하는 사회정책 방향의 제시와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2기(2011~2014) 연기군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욕구를 분석했다.

군은 지난 3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 사회복지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연기군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보고회를 개최해 설문조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계획수립의 기본방향을 논의했다.

보건·의료서비스의 개선사항 측면에서 "의료기술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34.3%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비용을 적정화하여 비용부담을 주여야 한다."는 의견이 24.3%, "종합병원의 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24.3%로 응답해 의료기술 향상 및 종합의료시설 건립, 비용부담 해소를 위한 정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육문제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는 보육비용 지원 41.1%, 보육서비스의 질적 개선 21.9%, 국·공립 보육시설의 확충 11.4%, 보육을 위한 근로시간 및 형태의 유연화 9.1%"로 응답해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 및 국·공립 보육시설의 확충 위한 정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사교육비 부담정도에 대해서는 매우 부담 52.7%, 약간 부담 27.1%, 보통 7.8%, 부담되지 않음 8.5%, 전혀 부담되지 않음 3.9%였다. 사교육비로 인해 부담이 된다고 응답한 경우가 약 80%를 차지하여 공교육의 획기적인 여건개선 및 질적인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노인, 장애인,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여론주도층 욕구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 조사대상의 표본추출은 연기군민을 면단위별로 층화하여 일반성인 830부, 여론주도층 141부, 다문화가족 69부, 청소년 141부를 무작위 추출하여 지난 4월 6일부터 4월 23일까지 18일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아울러, 연기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황치환)는 이러한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주민공청회와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오는 7월말까지 제2기 연기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해 종합적인 주민 삶의 향상과 지역사회 자원의 효율성 및 효과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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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