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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일반산업단지 내년 착공

충남도, 실시계획 승인…113만5천㎡ 규모 2012년까지 조성

  • 웹출고시간2010.06.22 13:57: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홍성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할 홍성일반산업단지가 내년에 착공된다.

충남도는 홍성군 갈산면 취생리 일원에 조성되는 홍성일반산업단지(주관 홍성군수) 실시계획을 지난 21일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홍성일반산업단지는 충남도청 이전신도시 조성으로 우려되는 구도심 공동화 방지 및 도청 소재 도시로서 자립경제기반 구축을 위하여 충남도와 홍성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면적 113만5,000㎡ 규모로 201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9일 열린 충청남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회에서 도시계획·토지이용·교통·환경·재해·에너지 등 분야별 심의를 통과, 일부 사업내용의 보완을 거쳐 21일 최종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다.

<홍성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내용>

· 위 치 : 홍성군 갈산면 취생리 등 4개리 6마을 일원 · 조성면적 : 1,135천㎡ · 사업기간 : 2009 ~ 2014(단지조성 완료 2012년) · 총사업비 : 1,391억원 · 입주업종 : 전기, 전자, 기계금속, 통신 등

홍성 일반산업단지는 전체의 67%인 76만㎡를 산업시설 부지로 개발하고 산업 활동 및 직원복지를 위한 1만4,000㎡의 지원시설부지와 9만4,000㎡의 공원과 도로, 폐수종말처리시설, 유수지, 주차장, 녹지 등의 기반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충남도와 홍성군이 본 산업단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수도권에 산재해 있는 공장의 집적화 및 설비확충을 통한 공격적 경영으로 세계 일류기업으로 재도약하려는 일진전기(주)의 전략에 맞춰 경제 활성화를 통한 충남의 수부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일진전기(주) 인천, 안산, 화성 등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중전기 및 전력케이블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연매출 1조원이 넘는 국내 굴지의 기업으로, 지난해 8월 홍성일반산단 입주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홍성 일반산업단지가 완료되면 13,217여명의 고용창출과 젊은 경제활동인구의 정착 및 인구유입으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홍성지역이 활기 넘치는 도시로 발돋움하고 년간 2조 2천억원의 직접생산과 8,318억원의 임금소득 및 간접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 동안 홍성일반산업단지는 주민들의 산업단지 유치반대 등 많은 진통을 겪었으나 지난해 1. 28일 지구지정 승인 이후 주민대표들과 적극적인 대화와 대안 제시를 통해 서로의 입장 차이를 줄여 현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보상을 시작하여 6월 현재 55%의 실적을 보이고 있고 올해 10월까지는 보상을 마무리하고 문화재 발굴조사가 완료되는 내년 3월 이전에 착공을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충남지역의 중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홍성군이 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활기 넘치는 도시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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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