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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백제전 관객유치 '청신호'

日 언론·여행사 팸투어 '봇물'

  • 웹출고시간2010.06.20 15:38: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 문화예술 역량의 총결집이자, 아시아 최고의 문화예술 이벤트가 될 「2010세계대백제전」에 해외 언론과 여행사들의 팸투어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최석원)가 당초 목표로 한 20만 명의 외국인 관람객 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20일 충남도와 조직위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지역을 포함한 일본 전 지역 언론인 및 여행업자 2개 팀 30명이 21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충청지역 팸투어를 갖는다.

일본 유력 매체인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산케이신문사 기자를 포함해 여행사 JTB서일본 해외여행상품부 직원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 청남대 등 충북지역 견학 일정이 잡혀있기는 하지만 핵심은 대백제전이 열릴 백제문화단지와 왕궁, 무령왕릉 등 견학에 있다.

일본 토오쿄오 지역 MXTV, KNTV 등 언론사 기자들과 여행사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팸투어단도 지난 15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충남 부여, 공주, 천안, 온양 일원을 사전 답사하고 돌아갔다.

이날 일본 방송사 취재진은 백제문화단지내 백제왕궁 내부를 자세히 견학하고 인근 부소산성을 돌아보는 등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을 알릴 이번 국제 이벤트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일본 홋카이도지역 텔레비전 방송사인 HTB 미디어 사업부소속 취재진 3명은 지난달 하순께 공주시, 부여군 지역을 돌며 본 행사 방문 프로그램제작을 위한 사전 답사활동을 벌였다.

이같은 해외, 특히 일본 언론 및 여행사들의 대백제전 행사 현지 팸투어단 방문은 행사 개막일자가 임박해 올수록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사를 비롯한 여행 정보지 등 20개사가 한국관광공사의 주선아래 오는 8월중 기자단 팸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일본여행(사)를 포함한 일본 주요 여행사 해외여행부장단 10명과 JTB 등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백제문화단지 시찰이 각각 8월과 9월에 계획돼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의 주선 아래 해외 언론과 여행사들의 현장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며 "이는 해외관람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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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