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천안에 세계적 램프공장 건립

美기업 ㈜루미에트 3천만달러 투자…1만9천여m² 규모

  • 웹출고시간2010.06.20 15:37: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초절전 램프공장이 천안에 건설된다.

미국 산호세시 실리콘밸리지역에 소재한 루미에트(Lumiette)가 천안 백석동 외국인단지에 6천평 규모의 평판램프(FPL; Flat Panel Lamp)생산 공장 설립을 위하여 지난 18일 3천만달러 투자신고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착수한다.

이 제품은 전기가 기존 형광등보다 75%이상 절약되며 반영구적인 수명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의 창업주인 윌리엄 밀러(William F. Miller)회장은 실리콘밸리의 산증인이자 스탠포드 대학의 부총장과 스탠포드 산하 연구소(SRI) 소장을 역임한 세계적 석학이다.

또한, 루미에트사의 노엘 박(Noel Park)사장은 2009년도 FOX TV 주최 미국의 가장 유망한 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루미에트사의 해외 사업을 리드하고 있다.

윌리엄 밀러 회장은 "이번 개발한 평판패널램프는 기존 형광등보다 75%이상 전기가 절약되고 5배 이상 수명연장효과와 시공이 간편하여 앞으로 각광 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천안지역을 평판패널램프의 세계적인 생산기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루미에트사의 투자로 향후 5년간 3,000억원의 수출과 300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예상되며, 높은 열효율과 조명사업 분야가 각광을 받는 세계적인 트랜드로 인하여 미국, 중국 등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또 인근 삼성전자 등 글로벌기업 등과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시장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어 향후 그 시장규모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폭발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올해 1. 29일, 미국 LA에서 투자협정을 체결한 루미에트사의 성공 여부는 인력충원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현재의 인력채용 시스템을 풀가동하고 있으며 충남도, 천안시 및 노동부의 구직자 데이터베이스, 행정인턴,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인력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