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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 점검

17개 점검반 편성 운영 및 취약 지역 순찰 강화

  • 웹출고시간2010.06.17 13:53: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다가오는 장마철(6월 하순~7월 하순)에 각종 오염물질을 하천으로 유입하는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염물질을 사업장에 보관·방치하고 있거나 처리중인 폐수를 장마철에 집중호우로 갑자기 불어나는 빗물과 함께 흘려 보내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막기 위해 마련됐다.

도 및 시·군에서 총 17개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되는 특별 점검은, 장마기간에 따라 단계별로 실시되며 ▲1단계는(6. 21일 이전) 사전 홍보 및 계도기간으로 ▲2단계는(7. 29일 까지)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오·폐수 배출 사업장과 유독성 물질, 악성 폐수,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등 취약지역과 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해 야간 및 공휴일 등에도 순찰을 강화하며 ▲3단계는(8. 10일까지)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시설을 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 등과 연계해 기술 지원을 통해 복구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이 기간 중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상습적인 환경사범을 적발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할 방침이다.

道 관계자는 "각 사업장에서는 장마 前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하여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시설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보수를 실시하여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등의 불법 행위가 없도록 해 달라며, 장마 前에 시설점검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폭우 또는 하천수위의 상승을 틈타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오염행위에 대하여 행정인력만으로는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으므로 도 및 각 시·군에서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환경오염 신고접수 창구(국번없이 128번/ 최저 3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사안에 따라 포상금 지급)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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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