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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관광公, 대백제전 합동 홍보

日 구마모토 찾아 설명회·콘서트 개최

  • 웹출고시간2010.06.16 11:53: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구마모토현 지역을 대상으로 2010세계대백제전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합동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1983년 충남도와 자매결연 이후 27년간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 온 구마모토 지역을 타깃으로 기획된 것으로, 조직위 이성우 사무총장과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등 양 기관이 공동 홍보단을 구성,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일정은 지난 14일부터 3박 4일간.

15일 오후 구마모토 현립극장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충청방문의 해' 및 '2010세계대백제전' 개최 기념 한류 가수 콘서트에는 당초 예상인원 800명을 초과한 1400여명의 구마모토 시민들이 운집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룬 것.

콘서트는 대백제전 홍보영상물 시청과 함께 '대충청방문의 해'와 '2010세계대백제전' 홍보대사로 각각 활동 중인 가수 박수환과 이영호가 출연, 일본 팬들을 열광시켰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콘서트 인사를 통해 대백제전을 '한국방문의 해' 대표 상품으로 추천한다며 적극적인 관람을 당부했고, 「카바시마 이쿠오」구마모토현 지사도 충남도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이에 앞서 전날「이쿠오」구마모토현 지사는 구마모토현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부인과 즐겨보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백제를 더 잘 알게 되었고, 대백제전에 구마모토현 차원의 방문단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혀 '27년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쿠오」지사는 또 대백제전 행사기간 중 설치될 세계역사도시전 구마모토 전시관 등 행사준비 상황에도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어 같은 구마모토현 내 젠니코 뉴스카이호텔에서 개최된 대백제전 홍보 설명회에는 구마모토현청 관계관과 의회 의원, 민단과 일한친선협회 등 주요 사회단체 임원, KAB, KKT 방송국과 지역 언론사, 큐슈JTB 등 여행업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대백제전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백제전과 함께 개관될 「백제문화단지」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올 초부터 도쿄, 오사카, 구마모토, 후쿠오카 지사를 중심으로 현지 여행사들과 함께 대백제전 모객 활동을 펼쳐 왔는데 7월까지는 대략적인 참가인원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광공사측은 구마모토에서 600여명의 팬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한류스타로 부상하고 있는 가수 박수환과 함께 하는 구마모토 팬클럽 미팅행사를 대백제전 기간 중 공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활동을 주관한 이성우 조직위 사무총장은 "설명회와 기념 콘서트를 통해 일본인들의 마음속에 백제가 깊게 자리 잡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일본 관람객 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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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