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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는 충남 서해안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 테마가 있는 해수욕장 조성

  • 웹출고시간2010.06.16 11:52: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올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도내 서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과 편안한 휴식을 위해「여름철 해수욕장 종합관리·운영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도는 오는 6. 19일부터 8. 19일까지 번영회·유관기관 등과 해수욕장별로 "종합안내소"를 설치하여 미아보호, 교통·행락질서계도 등 종합 민원처리센터로 운영하며,

▲이동화장실 증설 및 신속 수거 ▲음식점 등 민간업소 화장실 개방 ▲교통안내 유도판 설치 ▲역·터미널 관광안내소 설치 ▲바가지요금 안받기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 ▲119구조대 및 인명구조대 운영 등 각종 분야별 편의시설을 정비한다.

특히, 대천(머드 마사지), 무창포(신비의 바닷길), 춘장대(해송), 신두리(태안환경대축제) 등과 해수욕장을 대표하는 전설, 음식, 꽃(동백, 해당화) 등을 활용해 욕장별 대표적 이미지를 부각하여 테마가 있는 해수욕장을 조성하여 홍보할 방침이다.

또, 관광협회·번영회와 공동으로 노래자랑, 콘서트, 영화제, 해변 가요제, 비치발리볼, 해변축구, 윈드서핑, 레포츠 대회 개최와 조개잡이, 모래찜질 등의 체험 이벤트 유치와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군 농협 등과 협조 하여 지역 농·축·수산물 특산물판매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위생 접객업소 종사자 교육 및 특별위생 점검과 1일 1회 이상 방역소독, 이동진료소 설치·운영 등으로 피서객들의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2010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가장 많은 관광객이 충남을 찾을 것으로 전망, 대천·무창포·춘장대·만리포 등 4개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지난 11일 준비상황을 점검 하였고,기타 도내 다른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16일까지 자체 점검토록 하여 피서객들이 편안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1일 점검 결과 유류피해의 직격탄을 맞았던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은 그동안 34억원을 투입하여 공연장, 도로 포장, 산책로, 안전감시탑 등을 설치, 대천해수욕장의 물품보관소 신설 등 시설 추가확보 및 보강과 깨끗한 백사장을 완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지역의 소득 증대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도내 해수욕장은 보령의 대천해수욕장 6. 26일, 무창포 해수욕장 7. 3일, 서천의 춘장대해수욕장 7. 3일, 태안의 몽산포 해수욕장 6. 26일, 꽃지 해수욕장 7. 1일, 만리포 해수욕장 7. 4일 개장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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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