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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년 인구 110만 달성"

천안시, 어제 도시기본계획 공청회
광역도로망 구축…교통거점 지향

  • 웹출고시간2010.06.15 14:41: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인구 110만 명을 수용하는 2025년 도시기본계획(안)을 제시했다.

천안시는 15일 오후 3시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2025년 천안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천안시의 2025년 도시기본계획은 정부의 정책변화와 신산업경제 구조변화, 고소득 고령화 사회에 따른 정주환경의 변화 등 새로운 발전방향과 도시지표를 반영하고 있으며,

물리적·공간적 계획뿐만 아니라 환경·사회·경제적 계획까지를 포괄하여 주변 환경과 주민생활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종합계획이라 할 수 있다.

도시의 미래상은 △교통이 편리한 중부권 중심도시로 아산만 신도시 개발과 연계한 중부권 성장거점과 광역도로망 구축을 통한 교통거점 도시를 지향하고,

첨단 지식기반 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R&D 기능을 연계한 혁신성장 경제도시 △고품격의 문화관광 도시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춘 건강·안전도시 △유통·물류의 거점도시 구상을 밝혔다.

또, 계획인구는 지속적인 인구유입 및 신규 전략사업의 추진으로 2025년 최종 예측 인구로 110만 명을 설정하고, 중심생활권 1개 지역, 지역생활권 3개 지역 등 4개 생활권으로 구분했다.

△동(洞) 지역을 중심으로 설정한 '중심생활권'은 행정, 업무, 교육, 생활 및 도시 중추 기능을 담당하고,

△성환읍, 성거읍, 직산읍, 입장면 등 '북부생활권'은 첨단 지식기반산업, 충남과 경기 남부 산업벨트 연계 기능을

△목천읍, 북면, 병천면, 동면, 성남면, 수신면 등 '동부생활권'은 특화산업, 역사, 문화, 관광, 휴양기능 △풍세면, 광덕면 등 '남부생활권'은 일반산업과 자연경관 활용 기능을 갖도록 한다는 것.

이에 따라 목표연도 2025년까지 개발계획을 수용할 수 있는 시가화 예정용지 50.149㎢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계획인구 수용에 대비 적절한 주거용지 공급 △시가지 확장 대비 정비가 필요한 지역 △산업단지 벨트화 및 산업단지 확충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의 파급효과를 수용할 산학연계 첨단산업 단지 확충 등에 배분한다는 것.

아울러 도시기본계획은 동서고속도로 선형변경, 북천안IC, 가칭 제2경부고속도로계획을 반영하고, 기존 외곽 순환가로망과 동서축의 가로망 계획을 유지하고,

1인당 공원면적은 제4차 국토종합계획의 12.5㎡에서 51.3㎡로 크게 늘려 반영한다.

이 밖에도 2008년 대비 2025년 주요지표는 △주택보급률 78%→105% △상수도보급률 85.3%→98.2% △하수도보급률 88.3%→96.4%로 향상시키고

△주거용지 35㎢→48㎢ △상업용지 2.8㎢→3.6㎢ △공업용지 21㎢→46㎢로 확대한다.

천안시는 '202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시의회 의견수렴과 충청남도의 승인을 거쳐 연말까지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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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