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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연고산업(RIS) 2개 선정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선정
3년간 국비 36억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0.06.15 14:08: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식경제부 주관 2010 지역연고산업(RIS) 육성사업에서 충남도의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지역평가를 통해 추천된 57개 사업 중 지경부 중앙평가 및 소위원회를 거쳐 우선 지원대상으로 19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고, 충남은 2개 사업이 선정(2개 사업 이상 지원 지자체 : 전국 4개)되어 3년간 국비 36억원(연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 ▲충남지역 재제조(재생)산업 활성화를 통한 고용확대사업과 ▲친환경 웰빙산업과 녹색성장의 핵심인 자원재순환사업을 주제로 한 청정 청양 그린웰니스(wellness, 건강)육성사업」이 그 대상이다.

재제조 산업은 고용 흡인력이 우수한 자동차 부품을 대상으로 폐기 부품에서 회수된 코어(핵심)부품을 일련의 과정을 거쳐 신제품 수준으로 재상품화, 재생하는 것으로 선문대(아산시 소재) 주관으로 3년간 약 27억원(국 18억, 도 3억, 시 6천만, 민자 5억4천만)을 투자하여 자동차부품 재제조 전용 공용대체부품 개발 대행과 재제조 부품의 인증 등의 기업지원을 통하여 재제조 사업모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현재, 재제조산업은 3개 지역(충남, 부산, 인천)에서 진행되며, 충남과 인천에서는 기술개발 및 품질인증 사업이, 부산에서는 산업 및 동향분석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 청정 청양 그린웰니스 육성사업은 충남도립청양대학 주관으로 3년간 약 39억원(국 18억, 도 1억8천만, 군 3억6천만, 민자 15억6천만)을 투자하여 청정지역인 청양의 구기자, 맥문동 등을 활용한 웰빙 제품(주류, 식음료, 생활용품, 화장품, 기능성 강화제품)개발과 인력양성, 기업지원, 마케팅지원 등 생산, 가공, 판매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구기자 브랜드 명품화, 일자리 창출 및 수혜기업의 매출액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보령머드를 활용한 연고산업이 전국 최우수로 선정되었고, 진행 중인 5개 사업도 연차평가에 모두 최우수 성적을 받은 바 있다."며, "앞으로 사업공모 전에 지역 내 연고자원을 조사하고, 성장 가능한 우수 사업을 사전 기획하여 특화산업 육성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특화산업(地緣·鄕土)육성을 위해 산학연 등의 지역혁신주체가 공동으로 기술개발, 전문인력양성, 마케팅을 비롯한 기업지원서비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산·학·연 협력요소를 연계 추진하는 패키지형 사업으로 충남도는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총 27개 사업【연고사업 11(금년도 선정 2건 포함), 포럼사업 16】이 선정되어 21개 사업(연고사업 5, 포럼사업 16)이 완료되었고, 4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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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