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남가축위생연구소, 학교급식 등 쇠고기 733건 검사 4건 색출

  • 웹출고시간2010.06.13 13:46: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비한우를 한우로 속여 납품하는 업체들이 유전자 판별검사로 설자리가 없게 됐다.

충청남도가축위생연구소(소장 박영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충남도내에서 한우로 유통되는 쇠고기 샘플 733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4건(급식 2건, 유통 2건)이 비한우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는 충남 도내 초·중·고 590개 급식학교에 납품되는 258건과 일반음식점에 납품되는 475건 등 733건을 대상으로 유전자 판별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나 충남도 해당기관(특별사법경찰)에 통보 조치될 예정이다.

충남도가 실시하는 한우유전자검사는 수입 쇠고기 또는 국내산 육우가 한우고기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의 모색유전자판별법【(기존 털 색상 비교/황모 계열(우리나라)】보다 정확도가 높은 최첨단 유전자 판별기술인 MS(MicroSatellite, 초위성체) 마커【유전자 DNA 표식/ 42개 마커의 동일 여부 확인】를 이용해 유통단계의 한우고기 진위 여부를 판별하여 부정 축산물 단속에 대한 과학적 판단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박영진 가축위생연구소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쇠고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매년 유전자검사를 실시하여 수입쇠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 납품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 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축위생연구소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3,135건에 대한 한우 유전자 판별검사를 실시하여 이중 비한우로 판명된 45건에 대하여 해당기관에 통보하여 조치토록 한 바 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