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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문계고 해외인턴십' 마이스터고 우수시책으로 선정

  • 웹출고시간2010.06.09 14:0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전문계고 해외 인턴십」이 10일 교육과학기술연수원에서 열리는 마이스터고 정착을 위한 정책연수과정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되어 사례 발표를 통하여 전국적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정책연수는 교과부가 주관하여 전국 21개 마이스터고 교장단과 16개 시·도교육청 담당 장학관을 대상으로 마이스터고의 성공적인 정착과 전문계고 실무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전문계고 해외 인턴십이 전문계고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로 소개 된 것이다.

전문계고 해외 인턴십은 충남도가 지난 2008년 공업고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신규시책으로 2008년에는 공업고 10명을 대상으로 호주 인턴십을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2009년에는 공업고, 농업고, 상업고 등 도내 全 전문계고 40명으로 확대 추진하였으며, 대상국가도 호주 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4개국으로 다국화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어 충남도는 해외 인턴십을 통해 전국 최초로 인문계고가 아닌 전문계고에 원어민교사를 배치하는 해외 인턴십반을 운영하였고, 우수 중학생의 전문계고 입학 증가, 면학분위기 조성 등 가시적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해외 인턴십 사업은 전문계고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해외 취업 가능성을 열어주는 등 글로벌 기술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수사례 발표를 하게 될 충남도청 교육협력담당 전준호 사무관은 "지난 2008년부터「전문계고 해외 인턴십」을 정착시키는데 초석을 다져 왔다"며, "올해는 일본을 포함한 총 5개국 51명의 학생을 당초 목표 보다 상향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1·2차에 거친 우수학생 선발 등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계고 해외 인턴십 사업은 그동안 우수시책으로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에서 다수 소개되었고,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충남도를 여러 차례 방문하였으며, 특히, 전북도와 광주광역시에서는 올해부터 전문계고 해외 인턴십을 시행하는 등 전국적인 모범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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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