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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 거리에서 '판 페스티벌'

오는 11일~13일 천안역·명동거리…다양한 프로그램 열려

  • 웹출고시간2010.06.08 19:42: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 판페스티벌2010'이 11~13일 천안역 광장과 천안 명동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장르의 천안예술이 정형화된 무대를 벗어나 시민과 어우러지는 판(People Art Nature)을 벌인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예총이 주관하는 '천안 판페스티벌2010'이 11일~13일까지 천안역 광장과 천안 명동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천안예술제 판 페스티벌은 작가중심, 관람위주의 기존방식을 탈피하여 시민이 주체가 되고 참여하는 대중 예술로 승화시키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과거 가장 유동인구가 많고, 활력이 있었던 천안역과 '천안 명동거리' 일원에서 누구나 함께 편하게 즐기며 참여하는 천안예술의 소통·나눔의 장을 만들게 된다.

이번 행사는 '거리의 유혹'이란 주제로 거리예술의 대중화와 명동거리를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1일 오후 7시 30분 천안역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상상(想像)판, 락락(樂樂)판, 난장(亂場)판, 부대행사, 폐막식 등이 열린다.

지역의 미술·문학·사진 장르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고 상호 교류와 연대를 타진하는 '상상(想像)판'은 △명동거리 그림 길(11일~13일) △유치원·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명동거리 풍경 그리기 대회(12일) △초상화를 그려주기(12일~13일)를 비롯하여,

△민촌 백일장(13일) △다문화가정 동화구연대회(12일) △시화전(11일~13일) △제20회 전국 사진공모전(11일~13일) △천안의 역사 사진전(11일~13일) △연극 '날 보러와요.' 공연(11일~13일) 등이 열린다.

국악과 서양음악, 대중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락락(樂樂)판'은 △제23회 전국 민요경창 대회 및 제3회 흥타령 전국 학생 풍물·사물놀이 경연대회(12일)가 열리고,

△전국 천안삼거리 능소가요제(11일) △천안 실버가요제(13일)가 마련된다.

또, 음악, 댄스, 미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거리예술작품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소통되는 '난장(亂場)판'은 △청소년 댄스경연대회(12일) △코스프레(12일~13일) △무대 및 거리 프린지(fringe)(12~13일)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명동거리 일원에서는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선비문화 체험, 국악 체험마당, 추억 만들기, 오카리나 공연, 건강정보관, 차 문화예절 등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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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