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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3D 애니' 프랑스 간다

안시 애니메이션 축제 참가
3D 입체콘텐츠 전용관 열어
'사비의 꽃' 등 12개 작품 상영

  • 웹출고시간2010.06.08 13:23: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프랑스 안시(Anncey)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권위와 규모의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3D 입체콘텐츠 전용관인 "Stereoscopic(3D) content of KOREA"을 연다.

도는 영화 '아바타'의 흥행 돌풍으로 촉발된 3D 입체영상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국제적 게이트웨이를 주도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7일 시작) 열리는 동 페스티벌에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 3D 콘텐츠 관련기관(충남문화산업진흥원,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및 기업(빅아이 엔터테인먼트, TBCL 등)이 제작한 3D 입체애니메이션 '사비의 꽃' 을 비롯한 12개 작품을 전시·상영하고, 국내 최고의 인기캐릭터인 '뽀로로'와 '뿌까'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사비의 꽃'은 지난해 충남도에서 제작하여 현재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3D채널에 방송중이고 지난해 대한민국콘텐츠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백제역사 소재의 3D 입체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5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며 안시페스티벌의 비즈니스 마켓인 MIFA(Market du International Film d'Animation, 국제애니메이션필름시장)에서는 이미 66개국에서 1,647개의 회사와 350여개의 전시참가사가 등록을 마쳤다.

최근 실감형 영상 콘텐츠가 세계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 3D 입체콘텐츠 전용관 운영으로 우리나라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프랑스 대표 애니메이션 협력기관인 CITIA(Cit· de l'image en mouvement)와 실감형 콘텐츠의 육성 및 글로벌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실감형 콘텐츠 관련 한국과 프랑스 기관 및 기업과의 공동연구·제작·마케팅 전략 논의 △안시의 2011년 3D 스테레오스코픽 국제 공동 협력 Project 공동 참여 △한국의 스테레오스코픽 관련 행사 시 공동프로그램 진행 등 3D 콘텐츠 분야의 육성과 관련된 포괄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충남도는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 간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통한 실감형 콘텐츠 산업육성을 위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양 국가 간 실감형 콘텐츠의 공동제작 마케팅 등 전반적인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현지 일자 10일(목)에는 Stereoscopic(3D) 관련 분야의 세계 각국 기관과 기업, 단체 등을 초청하여 리셉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의 Stereoscopic(3D) 관련 기술 및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고 그 가능성과 현안 과제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의 설기환 원장은 "세계 최대의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 3D 입체콘텐츠 전용관 운영을 계기로 세계 각국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과 한국콘텐츠의 세계 진출 전략을 모색하며 나아가 충남도가 첨단문화산업인 실감형(감성형) 융합콘텐츠산업을 선도하고 국제적 게이트웨이를 주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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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