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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08 13:28: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 도내 산업용 테이프 생산 업체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8일 일산 Kintex(킨텍스)에서는 공주시에 소재하는 한남하이텍(회장 최만묵)과 미국 LA에 소재하고 있는 소재 및 화학제품 글로벌기업인 Avery dennison(사장 Dean Scarborough)간에 산업용 아크릴 폼 테이프(Acylic Foam Tape)를 매년 6백만 달러씩 5년간에 걸쳐 총 3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구매 계약이 양사의 회장과 충남도 및 Kotr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남하이텍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산업용테이프인 아크릴 폼 테이프(Acylic Foam Tape)는 자동차, 가전제품 등 각종 산업용에 없어서는 안 될 제품으로서 앞으로 양 회사는 구매계약을 기반으로 자동차 풍절음 방지테이프를 개발하여 미국 및 유럽 등에 수출하기 위하여 공동연구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충남LA사무소(소장 백낙흥)가 2008년 6월경 Avery Dennison사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산업용테이프 구매정보를 듣고 공주에 있는 한남하이텍을 소개한 이후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양사의 관계자 등이 공장방문 등 18차례의 협의를 걸쳐 성사된 것으로 LA사무소가 주선한 것 중 단일규모는 최대 규모이다.

이 사례는 충남LA사무소가 2008년 1월 LA Kotra 사무실로 이전한 이후 정부의 해외 마케팅 One-roof정책의 일환으로 Kotra는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충남사무소는 이에 공급가능 한 지방기업을 연결함으로써 성사시킨 것으로 지방과 중앙의 협력모델로서 평가받고 있다.

Avery Dennison사는 미국의 LA 인근 패서디나에 본사가 있는기업으로 주로 소재 및 화학제품을 생산, 지난해 매출액 규모가 64억달러이고 종업원 수가 3만5천명에 이르는 다국적 기업으로서 포춘지 412위 기업이다.

한남하이텍은 공주 장기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주요생산품은 아크릴계 테이프 및 열전도성 테이프 등 산업용 테이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로 삼성,LG, 현대자동차, Honda, OTIS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UL마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4년도에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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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