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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별미 천안 멜론 첫 출하

안영일씨, 직거래용 수확
15일간 직거래 등 판매

  • 웹출고시간2010.06.01 13:43: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안영열 씨 멜론 수확 모습

은은한 향과 달콤한 맛이 일품인 천안 멜론이 상표로 올해 첫 출하 됐다.

천안멜론의 주산지인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백자리 안영열(59세)씨는 1일 자신의 밭 5,950㎡에서 재배한 '홈런스타' 품종을 직거래용으로 수확 출하했다.

안 씨는 지난 3월 멜론을 정식하여 시설재배해 왔으며 이날 출하로 시작으로 약 15일 동안 수확하여 농산물유통센터와 직거래 등으로 판매하게 된다.

천안멜론은 수신면 백자리와 해정리·발산리 일대 63농가에서 36.9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달 10일 이후 본격출하가 이루어져 최상품은 20~21만 상자(5㎏)가 출하될 전망이다.

천안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 잡은 천안멜론은 황토질 땅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비타민A·C가 함유되어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당도가 14~16°Bx 품종인 '홈런스타'가 주 품종으로 현지에서 생산되는 직거래와 전국의 유명 유통매장으로 출하되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재배규모가 느는 추세다.

올해는 이상 기후로 수확기가 예년에 비해 열흘 가량 늦어졌지만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평년작 수준의 작황을 올려 최고 품질의 멜론을 맛볼 수 있다는 것.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품질향상 및 토양관리 교육, 시비관리의 과학화 등을 통해 고품질 멜론 생산을 뒷받침해 왔다.

천안 멜론농촌지도자회 박종혁 회장은 "맛과 품질이 가장 좋은 멜론 생산을 위해 정성을 다해 재배했다"며, "초여름의 별미로 천안 멜론을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5㎏이 1만 5,000원 선이며, '천안 멜론농촌지도자회'(016-787-3463)로 주문하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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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