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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영유아 건강검진 통역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0.05.26 13:16: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는 부모가 한국어를 하지 못해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웠던 다문화가족 영유아를 위해 어머니 나랏말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우선 다문화가족의 70% 이상이 사용하는 베트남어와 중국어로 번역된 건강검진 문진표와 결과 통보서, 건강검진 보호자 설명서 등의 서식을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검진기관 방문 3~4일 전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화(1577-5432) 또는 방문으로 통역서비스를 신청하면 전국 125개 지원센터의 통·번역 지원사로 연결돼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어, 러시아, 태국 등 10개 국어의 통역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7월부터 다문화가족에 영유아검진표 발송 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로 된 검진안내문도 동봉하는 한편 일반검진에도 영유아와 같은 통번역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11월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에게도 출생 후 만 5세까지 신체계측, 발달선별검사, 문진 및 상담 등 영유아 건강검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보호자가 한국어를 하지 못해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돼 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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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