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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효나눔복지센터, '효 나눔 한마당 잔치' 개최

  • 웹출고시간2010.05.06 12:04: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매포읍에 소재하고 있는 단양효나눔복지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아 '효 나눔 한마당 잔치'를 성대하게 준비하고 노인들을 초청한다.

센터가 7일 오전10시부터 단양효나눔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열리는 효 나눔 잔치에는 효나눔복지센터 가족뿐만 아니라 매포청소년문화의집, 웃다리풍물패, 단양자원봉사센터, 꿈나무어린이집, K-water충주권관리단, 지역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다.

효나눔복지센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행사는 오전 프로그램인 1부와 오후 프로그램인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1부 행사인 '효 나눔 한마당 잔치'에서는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에서 추진하는 발 마사지를 비롯하여 청소년문화의집 어린이들의 카네이션 달아주기, 웃다리풍물패의 풍물 한마당, 효나눔센터 직원들의 큰절 올리기 등이 진행된다.

이어 오전11시에는 간단한 기념식도 가진다. 기념식에는 이완호 충주권관리단장, 채근석 단양군부군수, 박노정 노인회장 등의 축하 인사가 있을 예정이며 본관 앞 야외 식당에서는 400명분의 대형 오찬이 준비된다.

2부 행사인 '효 나눔 어울 한마당 공연'은 오후1시부터 시작된다.

설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매포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인 꾸마소리 공연, 여울랑 공연, 댄스공연, 꿈나무 어린이집의 재롱둥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

효 나눔 한마당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10명을 노력봉사로 부조하고 지역단체에서는 십시일반의 힘을 모아 수건 400매, 음료수와 곽티슈 등을 협찬하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카네이션 300개를 제공한다.

잔치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먹을거리에 있다. 효나눔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미각을 즐겁게 하기 위해 기장밥, 소고기무국, 수육, 약밥, 과일, 술 등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임재일 센터장은 "이번 잔치는 봉사자의 참여 손길이 많은 만큼 알찬 행사가 될 것을 자신 한다"며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시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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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