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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11 17:26: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말동안 충북지역에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라 4명이 숨지고 수억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4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상당산성 명암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70대 여성이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24분께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에서 A(39)씨와 B(49)씨가 몰던 5t 화물차 2대가 정면으로 출동,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1시25분께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황간터널 입구에서 C(여·78·영동군 황간면 남성리)씨가 철길을 건너다 부산발 서울행 1212호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고령인 C씨가 기차가 오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길을 건너다가 변을 당한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오후 2시40분께 보은군 보은읍 한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일러실에서 인라인강사 D(여3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감전에 의한 쇼크사로 추정된다"는 부검의의 소견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재 피해도 잇따랐다.

10일 오전 2시20분께 진천군 이월면 정화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원료 400t과 공장내부 915㎡태워 소방서 추산 1억4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오전 9시5분께는 음성군 소이면 중동리 E(65)씨의 농가에서 불이 나 E씨의 집과 창고 건물 231㎡를 태워 소방서 추산 84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진화됐으며, 오후 8시45분께 청원군 오창읍 F(49)씨의 아파트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F씨 등 2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의 치료를 받았다.

11일 오전 4시10분께는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G(여·27)씨의 원룸에 불이 나 건물 내부 10㎡와 집기류를 태워 6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에서 G씨의 남자친구 H(27)씨는 "G씨와 서로 다투다가 담뱃불이 집에 있던 휘발유에 옮겨 붙었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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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