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4.04 14:35: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삼수초생활과학교실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2일 2010학년도 생활과학교실이 시작됐다.

이 사업은 충북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생활과학 교실로 2009학년도에 이어 올 6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열리게 되는데 그 첫 수업이 열렸다.

2010년을 여는 첫 생활과학교실의 주제는 ' 찌릿찌릿 전기연필'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수업은 소금물과 페놀프탈레인 용액을 먼저 종이에 적셔 놓고, 전기를 이용해 소금물을 전기분해하여 그림과 글씨는 써 보는 것이다. 즉 소금을 전기분해하여 염기성으로 변하게 한 후 페놀프탈레인을 반응시켜 그림을 그리는 신기한 과학이다. 양배추 지시약을 이용하면 파란색이 되기도 하여 신기함을 더 해줬다.

꽃 분홍으로 곱게 물드는 그림과 예쁜 색의 글씨를 그리면서 어린이들은 정말 과학이 마술이 된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었다며 신기해했다.

실험실에서 이론과 실험, 교과서만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마술처럼 배우는 생활과학교실에서 진천삼수초 어린이들의 과학에 대한 마인드가 더 커지리라 생각된다.

이날 실험에 참여한 김혜현어린이는 "양배추지시약에 전기연필을 대니 파란색으로 변하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며 앞으로 전개될 생활과학교실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