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양분된 재경청원군민회 '갈등의 골' 더 깊어지나

한 쪽서 새 회장 추대… 내홍 확산 조짐

  • 웹출고시간2010.04.01 20:12: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재경청원군민회가 두 명의 회장이 서로 정통성을 자임하며 내홍중인 가운데 한 쪽에서 윤석민(74.전 대한선주회장) 신보산업개발 회장을 새 군민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어서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재경청원군민회는 지난해 조흥연 회장과 이병도 회장이 각각 회장에 선출돼 양분됐다.

이중 이병도 회장 측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윤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이 회장 측은 1일 보도자료에서 윤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해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 회장 후임으로 선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청원군 문의면 도원리 출신으로 청주 주성초등학교, 청주상고(현 대성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조흥연 회장 측에서는 새 회장 선출과 정기총회 개최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 회장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 회장 임기는 오는 10월까지로 아직 7개월이 남았고, 특히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정통성에 관한 소송이 계류 중인데 마치 내홍이 봉합된 듯 통합회장을 선출한다고 운운하는 것은 내홍을 가속화하는 만행"이라고 비난했다.

조 회장 측은 이 회장 측이 새 회장을 선출하는 것과 관련, 역시 내홍중인 충북협회(충북도민회) 이필우ㆍ박덕흠 두 회장 간의 본격적인 법정 공방에 앞서 이필우 회장 측이 기득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초전 성격으로 보고 있다.

즉 이필우 회장이 자신과 가까운 이병도 회장 측을 측면에서 지원한다는 의심이다.

반면 조흥연 회장은 박덕흠 회장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김홍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