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읍, 정부 소도읍육성사업 선정

4년간 150억 들여 지역개발

  • 웹출고시간2010.04.01 15:25: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진천읍이 행정안전부의 소도읍육성사업 신규지역으로 선정됐다.

진천군은 1일 진천읍이 행안부로부터 소도읍 육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4년간 총 150억 원의 사업비(국비 50억, 도비 15억, 군비 85억)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진천군 진천읍이 행정안전부의 소도읍육성사업 신규지역으로 선정됐다.

소도읍육성사업은 경제 사회 문화적 거점기능의 자족적 생산능력을 갖춘 중추도시로 육성하는 것으로, 읍지역의 특성을 발굴 개발토록 테마별 인프라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천소도읍육성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활력화 추진으로 발전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소도읍 육성은 지역의 독특한 테마자원 발굴과 도시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생거진천 이미지 브랜드,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로 삶의 숨결이 살아 넘치는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 아래 도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지역내 집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자족적 기능 개발로 지역발전을 촉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천군은 국토의 중심에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국가대표종합훈련원과 국가기상위성센터 건립, 충북혁신도시인 중부신도시건설,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유치, 대기업 입주 등으로 선택과 집중의 기회 땅으로 거듭나고 있다.

민선4기 '희망 넘치는 진천시 건설 원년의 해'로 선포한 후 도시개발 및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진천읍 인구를 5만 이상으로 증가시켜 전체인구 12만명 이상의 도·농복합시 형태로 2015 진천시 건설에 비전을 두고 진천군장기종합발전계획 새오름Ⅱ와 진천시 건설 액션플랜을 기반으로 진천군 기본계획 수정, 진천군기초생활권발전계획 수립 등 도시기반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진천읍소도읍육성사업에 대한 자체사업의 투자규모와 자체재원 조달계획을 구체화하고 민간부문의 참여를 확대함은 물론 민자유치 계획의 타당성 등을 적극 검토 해나갈 계획이다.

진천소도읍사업은 생거진천 테마공원사업으로 진천읍 일원 3만3천380㎡ 규모로 65억원을 투자하여 도시 계획시설 결정을 통한 공원조성하고 생거진천 거리조성사업으로 진천읍 일원 1천500m 규모로 85억원을 투자, 시가지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회나무공원, 샘터공원, 현충탑공원, 주차장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연계사업으로 농업·농촌윌빙테마장터조성사업, 대학교 기반시설 조성, 네트워크 구축, 관광자원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천군의 경우 1960년대 8만9천명에 달했던 인구가 현재 6만 1천500명으로 감소했고, 군민의 45.1%인 2만 7천700명이 거주하는 진천읍을 1단계로 소도읍 육성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