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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새봄 맞아 각종 체육행사 '봇물'

동문체육대회 등 체육행사 줄이어 지역화합 및 지역경제 활력 기대

  • 웹출고시간2010.04.01 13:53: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지역이 4월 새봄을 맞아 각종 체육행사와 화합행사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지역화합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오는 3일에 제14회 영동군 클럽·직장대항 테니스 리그전이, 10일에는 제6회 테니스협회장기 개인·복식 테니스대회가 군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되며, 28일부터 3일간 제21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가 영동~단양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매주 주말마다 각 학교 동문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4일 용문중을 시작으로 ▷11일 영동고, 양산초, 학산초, 노송초 ▷18일 영동중, 황간중 ▷24일 상촌중 ▷25일 영동산업과학고, 정수중에서 동문들이 모여 추억의 운동회를 갖는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생활체육축구 영동리그전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각 학교 운동장엔 축구열기로 가득하고, 읍면 배드민턴 동호회는 각 학교의 체육관에서 밤마다 불을 밝히고 구슬땀을 흘리며 친목과 건강을 다지고 있다.

이외에도 정구, 테니스,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겨우내 움추렸던 몸을 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년 4월부터 각 지역별로 주민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실시하던 면민화합체육대회는 선거법 등을 이유로 6.2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질 예정이다.

군청 육상경기부는 11일 대구서 열리는 2010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20~21일 전남 영광서 개최되는 제14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하며, 배드민턴경기부도 1일부터 7일간 경북 구미서 펼쳐지는 2010 구미새마을 전국봄철실업배드민턴 리그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동감이 넘치는 4월에는 1년 중 가장 다양하고 많은 체육행사가 개최되어 지역에 활력이 넘친다"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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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