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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수로복개 4차선 20m 확장·포장 추진

장관리 '마을진입로 교통대란' 숙원 풀어

  • 웹출고시간2010.03.30 11:28: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남해마을 이장 서정현, 지적마을 이장 김명란, 사미마을 이장 송철규) 900여세대 3천500여명 주민들은 이마을 진입로가 17번 국도와 연결되는 편도 1차선으로 교통혼잡과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자 진천군은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농수로 복개후 4차선 20m로 확장 포장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사업을 추진, 주민들이 대환영이다.

진천군은 지난달 12일 진천군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이마을 서정현 이장이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유영훈 진천군수에게 건의해 담당실무자가 현장을 실사 후 도로확장포장을 적극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마을은 주민 900여세대 3천500여명이 생활하고 있고 주민들은 이마을 진입로가 17번 국도와 연결되는 편도 1차선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이면 양도로에불법으로 주차돼 있는 차량과 우회전 좌회전 차량 및 교행 차량이 뒤 엉켜 진출입이 아예 불가한 상황이며 진입로도 17번 국도와 곧바로 연결, 입구에 신호등까지 있어 교통혼잡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왕복4차선으로 확장·포장을 해달라고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

현재 이곳은 남해 오네뜨가 392세대(1천568명), 지적마을 395세대(1천580명), 사미마을이 100여세대(400여명) 등 모두 900여세대에 3천548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마을주민들은 진입로 옆에 위치한 농수로를 복개 포장해 기존의 도로 8m와 복개도로 10m의 폭을 합쳐 18m를 확보, 17번 국도에서 사미마을 입구까지 375m 구간에 폭 10m 왕복 4차선 도로를 확장·포장해주고 나머지 8m를 가지고 보도블럭구간(인도) 2m와 주차를 할수 있는 공간 6m를 확보 해주면 보행에 만전을 기할 수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진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드려 현장 조사를 마쳤고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 사업비가 확보되는 대로 농수로를 복개 4차선 20m로 확장·포장을 하여 교통혼잡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을 주민들은 "진천군에서 주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발빠르게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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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