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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진천지사, 청렴실천 결의대회

"공직자 품위 유지… 깨끗한 조직 구현"

  • 웹출고시간2010.03.09 10:44: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9일지사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생활이행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9일지사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생활이행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전직원 모두 공직자로서 임직원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명예와 품위를 유지하며 모든 언행에 있어 귀감이 됨은 물론 청렴한 공직자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깨끗하고 투명한 공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내용으로 강한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우선, 임직원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직자로서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을 솔선수범하고,

직위를 이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얻거나 지사나 청탁을 하지 않으며 직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며,

불합리한 과거의 관행을 과감히 척결하고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공정한 업무처리로 부패없는 깨끗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겠다고 결의했다.

또한, 공직자로서 본분에 충실하고 농업인에게 사랑받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 구현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이용직지사장은 "지난해 공사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제2회 국민신문고대상 시상식'에서 부패방지 유공분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올해도 부패-Zero 달성 및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일등공기업으로 뿌리내리는데 모든 직원들이 역량을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전직원이 청렴생활이행 결의문을 낭독한 후 구호제창(부정부패척결, 청렴생활이행, Clean-KRC)을 하면서 청렴의지를 다졌다.

한편, 진천지사는 2009년도에 부정부패 자정결의대회, 자체 자율실천 윤리강령 제정, 직원의 청렴관련교육 등을 통해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협력업체와의 윤리경영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등 부패방지에 힘쓴 결과 지난해도 자체 청렴도 조사 에서 충북지역본부내 최우수지사로 선정됐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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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