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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지사, 진천·괴산 잇따라 방문

귀 열고 주민과 소통 '뻘뻘'

  • 웹출고시간2010.03.08 19:26: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우택 충북도지사가 2010년 연두순방의 일정으로 지난 8일 진천군과 괴산군을 방문했다.

정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진천군청에 도착, 소회의실에서 군정보고를 받았고 유영훈 진천군수는 신정~장월간 군도 확포장 공사에 따른 도비 8억원, 상산초~벽암터미널간 도로개설에 따른 도비 4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화랑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지역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민과의 대화 행사에서는 정우택 도지사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는 분위기 속에 진천문화원장 남명수(66세)씨는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충북방문을 계기로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약속받으면서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조건 방침과 부합하는 최적의 입지적 여건을 갖고 있는 진천군을 충북도와 진천군이 지속적 성장을 거듭하고 상생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충북경제자유구역에 편입시켜 줄 것"을 건의 했다.

그리고 진천군이장협의회장 장병훈(58세)씨는 진천읍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진천읍 소도읍가꾸기사업이 충청북도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결정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지역주민의 미래지향적인 정책제안 건의가 이어졌다.

정지사는 이날 군민과의 대화에서 지역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건의된 내용에 대하여는 관련부서와 적극 협의 할 것이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중부신도시 등 진천의 발전은 초광역 내륙첨단 산업벨트를 구축하는데 충청북도 전체 발전에 있어서도 중요하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바쁜 일정에도 고향을 방문한 지사님을 환영하며 진천 발전을 위해 건의된 여러 가지 현안사업에 대한 주요 시책 및 정책들이 도에서 잘 결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괴산군으로 자리를 옮진 정 지사는 괴산군정 보고와 함께 도민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괴산지역은 우리도의 대표적 관광지로 지역의 명소들과 연계하여 지역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다양한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 누구나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동안의 산업기반 구축과 투자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 추진과 도시가스 공급 등을 통해 괴산군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지사는 괴산군의 최대 현안사업중의 하나인 학생중앙군사학교 건설현장을 전격 방문, 건설현황 청취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고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인 만큼 사업의 조기완공과 완벽한 시공, 건설자재의 지역제품 사용 등을 당부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16일까지 올해 시·군 연두순시를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진천.괴산/손근무.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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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