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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07 14:13: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보람 있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한다.

2010년 2월말 현재 전체인구 6만 1천 545명 중 65세 이상 인구가 15%인 9천 391명으로 고령사회기준인 14%를 넘어서고 있으며 앞으로 저출산 등에 따라 고령화지수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군은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기초노령연금 지원, 독거노인등 저소득층을 위한 노인복지프로그램 운영으로 올해 1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노인복지 향상을 위하여 진천군 문백면에 소재하고 있는 진천군재가노인지원센터를 지난 2월에 개관하여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진천시니어클럽과 진천군노인복지관을 통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15개사업 325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및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들국화교실을 운영하여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등 건강·취미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독거노인들의 안전확인 및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하여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운영, 경로식당 무료급식, 저소득재가노인식사배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노인봉사대 운영, 노인자율봉사활동 지원 등을 통하여 수혜자가 아닌 참여자로서의 긍지와 보람을 갖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 을 할 계획이며, 경로당 등에 대한 신축·보수 등 기능보강사업은 물론 운영비,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예정이다.

이에 진천군 사회복지과 장명순 과장은 "앞으로 저출산과 더불어 평균수명의 연장 등으로 다양한 노인복지시책 및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군은 복지는 진천의 사랑이라는 군정방침에 따라 노후가 편안한 복지 진천 건설"에 전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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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