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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호응 좋아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운동처방사 등 취약계층 가정 직접방문 관리

  • 웹출고시간2010.03.03 13:43: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소 개념의'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소 개념의'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7년 4월부터 시행된'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지역별 전담 방문간호사 10명, 방문 진료의사 1명, 보건소 내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등이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포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사업이다.

맞춤형 방문간호를 통해 대상자들이 받게 되는 서비스는 △취약가족 건강관리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의 투약 및 합병증 관리 △말기암 환자의 증상관리와 암예방 관리 △임신과 산후 건강관리, 영유아 건강관리 △허약노인(치매, 우울, 요실금, 약물복용)의 건강문제관리 등이다.

2010년 현재 간호사 10명으로 증원해 대상자가 많은 진천읍에 집중적으로 투입 담당지역별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면지역은 방문간호 전문 인력이 담당하여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소외된 취약계층의 각 가정을 방문, 건강문제 등 설문을 통해 가구별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건강행위에 문제가 있거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주민을 적극 발굴하여 질병관리, 합병증예방 등 폭넓은 서비스제공은 물론 웃음도우미 역할도 하고 있어 대상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으로 등급 외 판정자에 대한 건강관리는 복지사업과 연계한 의료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환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환자가족이 보건소에 직접 찾아와 고맙다는 말을 전하는 등 보건소에 대한 신뢰감이 한층 더 올라가고 있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의 의료비 절감과 함께 건강한 진천,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진천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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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