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더욱 철저한 위생 업무 추진 선포

진천 6년연속 도향토대상 수상 등

  • 웹출고시간2010.03.01 14:42: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올해 위생업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군민이 안심하며 믿고 사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과공중위생업소의 문화수준 향상 등 군민의 의식주와 직접 연관되는 관내 공중·식품 위생업소 2천200여개소에 대한 철저한 예방관리 및 지도를 실시한다.

올해 위생사업의 목표를 위생업소 수준향상 및 식품위생 안전관리, 향토음식 개발보급 및 음식문화 수준개선으로 정하고 위생업소 수준향상을 위해 부정·불량식품 유통 특별단속과 하절기 집단급식소 식중독예방 지도점검, 노인상대 건강기능성 식품판매 허위 과대광고행위 집중단속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관리 등에 집중점검을 할 예정이다.

식품·공중위생 안전관리를 위해 위생업소별 투명한 지도단속으로 준법영업 분위기 정착과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 융자금 대출, 도·군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및 재지정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향토음식 개발육성을 위해 제8회 군향토음식경연대회 와 충청북도주관 도향토음식경연대회 참가, 군 향토맛집 발굴지정과 생거진천 화랑밥상대표음식 활성화, 초평붕어찜거리 육성과 제2회 초평붕어찜축제 개최 등을 적극추진하게 된다.

또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을 위해 모범음식업주 선진지 음식문화 견학, 클린음식점과 친절서비스왕의집 선발 지정, 주문기록부와 위생앞치마 등 각종 홍보물도 제작 업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지정관리를 위해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초등학교 4, 중고등학교 2개교 등 총 6개교를 지정하고 표시판 13개를 설치하여 학교주변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쓸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음식문화개선사업에 대한 보건복지가족부 정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진천읍 두부촌(대표 김점순)이 도내 음식점중 유일하게 장관표창을 수상했고, 지난해 11월 개최된 충청북도 제12회 도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는 진천읍 미다래(대표 김미영)가 '조랭이청국장'을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 2004년도부터 2009년도까지 6년연속 대상수상의 경이한 기록으로 음식문화 우수군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으며, 올해에도 7년연속 대상 수상을 목표로 우수 향토음식조리업소를 발굴해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