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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올림픽 3월1일 폐막… 한국 ‘5위’ 역대 최고 성적

  • 웹출고시간2010.02.28 20:28: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7일 동안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었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1일(이하 한국시간) 폐막한다. 국민들은 기대하지도 않았던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의 연속 금메달에 함박웃음이 됐고, 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의 금메달 눈물에 함께 울었다.

한국은 역대 동·하계 원정 올림픽 최고의 성적(종합 5위)으로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마감했다. 그동안 한국이 올림픽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은 개최국이었던 1988 서울올림픽 당시 종합 4위였다. 역대 원정 올림픽 최고 성적은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대회의 종합 6위였다.

한국은 밴쿠버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따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기존 최다 메달은 4년 전 토리노 대회 당시 11개(금6·은3·동2)로 한국은 밴쿠버에서 은메달 3개를 더 목에 걸었다.

빙상 3개 전 종목(피겨·스피드·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메달의 질도 한껏 높인 점이 최대 수확으로 꼽힌다. 한국은 모태범(21), 이상화(21·이상 한국체대)가 빙속 남녀 500m에서 세계 최초로 동반 금메달을 따냈다. 이승훈(22·한국체대)은 남자 1만m에서 행운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쇼트트랙은 이정수(21·단국대)가 남자 1000m와 1500m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하이라이트는 김연아였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그리고 총점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김연아의 금메달 역시 한국 피겨 사상 첫 금메달이다. 그러나 눈 위에서 벌어지는 스키 등 설상 종목은 장기 발전 계획을 세워 이제부터 제대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폐막식은 1일 오전 10시30분 밴쿠버 시내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시작된다. 김연아를 앞세운 한국 선수단은 2일 오후 5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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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