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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립판화미술관' 잠정결정

운영위, 논의끝 주민여론 반영킬
종박물관 연계 다양한 볼거리 제공

  • 웹출고시간2010.03.01 16:15: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에 건립한 진천군립미술관의 성격이 판화냐 회화냐 등 지역 예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민들이 예술의 특성을 살려 우리나라 최초 판화 미술관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여론이 본보에 보도(1월5일 9면보도) 되고 최근 진천군미술관운영위원회가 운영위원회를 열고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으로 잠정 결정해 군민들이 대환영하고 있다.

속보=진천군립미술관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으로 잠정결정 군민 대환영(사진,단독)'

속보=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에 건립한 진천군립미술관의 성격이 판화냐 회화냐 등 지역 예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민들이 예술의 특성을 살려 우리나라 최초 판화 미술관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여론이 본보에 보도(1월5일 9면)되고 최근 진천군미술관운영위원회가 운영위원회를 열고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으로 잠정 결정해 군민들이 대환영하고 있다.

진천군에따르면 진천읍 장관리 710 일대 역사테마공원에 종박물관과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13억6천만 원을 들여 지난달 1일 경인년 새해를 맞아 첫 타종한 생거진천 대종 부근에 지상 1층, 건축 전체 면적 812.49㎡ 규모의 군립미술관을 건립하고 이르면 이달말 개관할 예정으로 이곳은 전시실, 창작체험실, 수장고,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당초 이 미술관을 국내 최초의 판화미술관으로 추진했으나 일부에서 회화미술관으로 하자는 여론이 제기되면서 그동안 미술관운영위원회가 판화미술관 또는 회화미술관을 놓고 숙의해 왔다.

그러나 지역 군민들은 "이 군립미술관 자체가 우리나라 3대 판화 화백중 한사람으로 판화계의 대가인 김 모화백이 몇년전 중앙의 인맥으로 미술관건립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온것인 만큼 그 화백의 공을 생각해 우리나라 최초 판화 미술관으로 해야 되고 예술의 특성을 살려 우리나라 최초의 판화 미술관으로 짜임새 있게 운영해야 바람직하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운영위원회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여러 차례의 논의 끝에 종박물관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판화 중심의 미술관으로 추진키로 하고 명칭을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으로 잠정 결정했다.

군은 이에 따라 유영훈 군수의 결심을 받는 대로 명칭을 확정하고 전시·수장품 구입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운영위원회가 판화미술관으로 결정해 판화를 중심으로 하되 회화 등도 곁들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판화미술관이 개관하고 부근의 주철장전수교육관이 건립되면 역사테마공원은 종박물관, 생거진천대종과 연계한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명소와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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