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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문화재 대대적 보수·정비

지역주민 고용해 일자리 창출효과

  • 웹출고시간2010.02.23 11:11: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문화재 보수 모습

진천군은 올해 사업비 16억 5천 만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문화재 보수 및 정비에 나선다.

군은 올해 초에 문화재의 보존상태를 일제조사하고 지난해도 안전점검대상과 보수요청 문화재 중 노후된 건물, 부조화시설 등에 사업비 16억 5천 만원을 투자키로 했다.

올해 추진되는 문화재 보수 및 정비사업은 도비보조사업(진천향교, 정송강사, 홍우경·정인옹주묘소, 노원리 마애여래입상, 길상사, 완위각지, 이영남장군묘소), 비지정문화재사업(최유경부자효자묘, 장열사, 만뢰사, 남지묘소사당, 서한순효자문 등)과 전통사찰보존정비사업, 안내판 설치 등으로 관내 문화재에 대한 전반적인 보수 정비가 이뤄진다.

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 1/4분기 안에 설계발주 및 사업 착수를 하기로 하고 문화재 보수 정비사업에 지역 주민을 적극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 등 주민소득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재 보수·정비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나서고 문화재 보수 공사 시, 원형보존과 활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조상들의 얼과 혼이 깃든 문화재를 대대적으로 보수 및 정비하여 지역문화 유산 보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에는 국가지정문화재 9개소(보물2, 사적3, 천연기념물1, 등록문화재2, 중요무형문화재1)와 도지정문화재 32개소(유형문화재12, 기념물14, 민속자료1, 무형문화재1, 문화재자료4), 비지정문화재 53개소가 진천군 관내에 분포해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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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