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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째 한국선수단 '노메달'…종합순위 공공 5위

  • 웹출고시간2010.02.22 14:51: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주연의 질주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이 대회 10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한국 선수단의 메달 행진은 잠시 숨을 골랐다.

박성인 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 기대주 노선영(21. 한체대)과 이주연(23. 한체대)이 출전했으나 나란히 하위권으로 부진했다.

노선영은 캐나다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에서 2분02초84로 결승선을 통과, 30위에 머물렀다.

이날 함께 경기에 나선 이주연(23. 한체대)도 2분03초67로 레이스를 끝내 33위로 대회를 마쳤다.

1500m 금메달은 이린 뷔스트(24. 네덜란드)가 1분56초8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 크리스티나 그로브스(34. 캐나다)은 1분57초14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동메달은 1분57초96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마르티나 사블리코바(23. 슬로바키아)가 차지했다.

한편, 한국선수단은 금 4개, 은 4개, 동 1개의 매달을 기록, 전날 4위에서 캐나다와 함께 공동 5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미국이 금 7개, 은 7개, 동 10개로 종합 순위 1위에 올라 있고, 독일과 노르웨이, 스위스가 뒤를 이었다.

지난 10일 동안 쉼없이 달려온 한국 선수단은 23일 하루를 쉰 뒤 24일부터 다시 본격적인 대회 메달 사냥에 나선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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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