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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美커네티컷주 교환연수 확대

학생 20명으로 늘려 지속 추진 합의
더글라스 교육감 진천군수에 감사패

  • 웹출고시간2010.02.21 14:15: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최근 미국 커네티컷주 CREC(커네티컷주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장과 교육감을 만나 이미 협약한 학생교사 교환 확대 시행할 것을 합의했다.

진천군은 최근 미국 커네티컷주 CREC(커네티컷주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장과 교육감을 만나 이미 협약한(지난달 28일) 학생·교사 상호교환프로그램에 대해 당초 협약보다 크게 진전시켜 올해 여름방학부터 제1기생을 시작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하는 등의 내용에 대해 합의하고 현지교육여건과 시설 등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합의된 주요내용으로는 당초 5명의 교환학생을 학생 20명, 교사 1명, 관계자 1명, 총22명이 상호교환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교환학생이 거주할 곳으로는 미국 커네티컷주 하포드대학교내에 있는 기숙사를 이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진천군과 CREC간의 상호교환프로그램에 대한 합의에는 CREC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20여명의 교육위원과 CREC임원 10명이 참석하여 교환연수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추진과 양국, 양지역간의 교육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치고 향후 양지역의 학교와 교육발전을 위한 단체, 학교간의 자매결연에 대하여도 검토키로 했다.

또한 CREC교육위원장과 브루스 더글라스 교육감은 교환프로그램과 양지역의 우호적인 교류를 위한 감사의 표시로 진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CREC 교육위원회와 진천군간의 학생·교사 상호 교환연수프로그램 합의 소식을 접한 커네티컷주 교육부장관 마크 멕퀼란은 CREC를 방문하여 교환연수프로그램 합의를 축하하고 앞으로 커네티컷주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지난달 28일 CREC와 진천군간의 교환프로그램 협약이후 다수의 학부형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문의하고 있어 고심하던 차에 이번 현지방문을 통한 추가합의로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어 다행이며, 우리군의 군정목표인 교육정책에 한발 더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진천군의 미래를 책임 질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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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