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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19 20:37: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500m를 나란히 제패한 '한체대 동기생' 모태범과 이상화가 돈방석에 앉는다.

이번 대회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신데렐라'로 떠오른 모태범(21. 한체대)은 이번 대회 남자 500m 금메달에 이어 1000m에서도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개의 메달을 따낸 모태범은 명예와 함께 두둑한 포상금까지 선물로 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을 따낸 선수에게는 4000만원, 은메달은 2000만원, 동메달은 12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또, 최근 정부로부터 특별 사면을 받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활동을 재개한 이건희 위원도 정부 포상금의 50%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모태범은 정부로부터 포상금 6000만원을 받고, 이건희 IOC 위원이 약속한 포상금 3000만원도 챙겼다.

여기에 이번 올림픽까지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일명 체육연금) 점수 25점을 획득해 매월 30만원씩 받고 있었던 모태범은 이번에 120점(금메달 90점, 은메달 30점)을 더해 남은 평생 월 100만원씩 연금 혜택을 받게 됐다.

체육 연금은 110점(월 100만원)이 상한선이며, 110점이 넘을 경우 10점 단위로 일시금 형태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이에 따라 연금 포인트 110점을 훌쩍 넘긴 모태범은 450만원을 일시금으로 추가로 받는다.

결국, 모태범은 일시금으로 정부 포상금 등, 모두 9450만원과 향후 최장 60년 동안 매월 100만원씩 모두 8억1450만원을 손에 쥐게 됐다.

모태범과 한체대 07학번 동기생인 이상화(21)도 두둑한 포상금을 지급받게 됐다.

이상화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우승, 연금 포인트 90점을 추가했다. 그동안 연금포인트 30점으로 월 45만원을 받고 있던 그는 이번 금메달로 연금 포인트가 120점이 됐다.

이로써 이상화는 월정액 100만원 외에 일시장려금으로 500만원을 받는다. 또 이상화는 정부와 이건희 IOC 위원이 내건 6000만원을 얻게 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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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