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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4 20:05: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이 '91회 동계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금메달 2개를 보태며 목표로 정한 종합 9위를 넘어 7위까지 내다보게 됐다.

충북은 4일 스키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보태며 스키에서만 모두 금 4, 은 3, 동 1개를 획득, 스키종목별에서 15개 시·도 중 종합 2위를 기록했다.

4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91회 전국동계체전 여자 고등부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에 참가한 충북 이가람 선수가 설원을 질주하고 있다 .

ⓒ 김태훈 기자
충북은 스키선수단의 활약에 힘입어 이날 현재 금 5, 은 3, 동 1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148.5점으로 종합 7위를 달리고 있다.

첫날 출발이 좋았던 충남은 이날까지 금 7, 은 9, 동 6로 많은 메달은 땄지만 종합득점에서 109점으로 뒤져 11위를, 대전은 금 4, 동 1로 79.5점으로 12위를 각각 기록했다.

종합 1위는 경기도(843점)가 계속해서 고지를 점령하고 있고 그 뒤를 서울(592점)과 강원도(541점)가 뒤따르고 있다.

충북은 이날 이가람(청주여고2)이 2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이가람은 알파인스키 대회전에서 2분4초49로 김서현(대전 대덕고3)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가람은 89회 대회 3관왕 이후 2년 만에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현지(청주 중앙여중3)도 대회전 여자고등부에서 우승해 전날 슈퍼대회전에서 이어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동근(청주중3)은 대회전 남자중학부에서, 황용해(충북대4)는 대회전 남자대학부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컬링은 남자일반부 준결승에서 강원도와의 결승에서 7대5로 아쉽게 패해 3위를 기록했다.

최지현(청주여중3)은 쇼트트랙 여자중학부 1천m에 출전했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충남은 김현태(단국대2)가 스키알파인 남자대학부 대회전 부문에서 2분22초70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김용호(단국대2)가 빙상 스피드 남자대학부 3200m팀추월에서, 조혜수(단국대4)가 여자대학부 15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상용(단국대2)이 크로스컨트리 남자대학부 프리 15km에서, 최태순은 남자대학부 복합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대전은 정진철(한남대3)이 빙상 피겨 남자대학부 싱글 C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대회 폐막일은 5일에는 알파인 스키 회전과 복합 경기가 열려 충청권 선수단이 막바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충북은 대회 마지막날인 5일 스키 자매 이가람·현지에게 다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용평=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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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