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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3 13:02: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양재호 진천경찰서장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가 지난해 전국 경찰서 가운데 청렴도 1위를 차지해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경찰청 고객만족모니터센터와 리서치 21과 공동으로 전국 244개 경찰서 단속·허가 등 4대분야 경찰서 방문 민원인과 경찰관을 대상으로 전화·전자우편 설문방식으로 실시한 2009년도 전 경찰관서 자체 청렴도 조사평가에서 외부청렴도 9.15점, 내부청렴도 9.46점을 얻어 1위를 얻어 전국경찰서 가운데 청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은 진천(9.24점), 경북안동(9.10점), 마산동부(9.00점)순이며, 충북에서 진천서(9.24점), 단양서(8.82점), 옥천서(8.78점)순이다.

양서장은 이에 대하여 "평가에 앞서 외부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일 경찰서 방문 민원인 상대로 경찰관의 친절도,신속 정확성, 담당자의 수용태도, 형편성, 청렴도 등을 전화모니터링하여 서비스개선 등 시책에 반영하였고, 내부고객을 위해서는 동료칭찬하기 등 운동을 전개하여 불신임을 해소하여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얻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주민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깨끗하고 친절한 진천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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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